2023UNIVERSITY CUPCAMPUS
2024-02-26
Vol 6. 원희수 작가
2024-03-14

Vol 5. 공예작가 이희수

꽃의 수술을 모티브로 작업한 작품입니다.
꽃의 수술은 꽃잎 사이에 자리 잡고 화려한 꽃잎에 가려져 있지만, 꽃이 있던 자리에 열매를 맺고 다시 꽃을 피우기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도자기 하나를 완성하기 위해서는 만들어 건조하고 가마에서 소성하는 과정까지 많은 시간과 인내심이 필요합니다.
석고 틀로 찍어내는 방식이 아닌 모든 작업이 물레 위 수작업으로 이뤄져 쉽지 않은 작업이지만 흙 위에 손이 지나간 자연스러운 선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이번 전시에 소개된 꽃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들은 꽃을 꽂아 두는 화병으로, 물을 담아 꽃을 띄우는 수반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